'행복을 찾아서' 인생 영화소개, 감동실화

 

영화 소개 및 줄거리 

영화 '행복을 찾아서'는 2006년 개봉한 미국의 드라마 영화입니다. 미국의 주식 중개인인 크리스 가드너가 집필한 자서전을 바탕으로 스티븐 콘래드가 각본을 썼으며, 가브리엘 무치노가 감독을 맡았습니다. 현재까지의 영화 관객수는 59만 명입니다. 

 

영화 줄거리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인공인 크리스 가드너는 한물간 의료기기를 판매하는 세일즈맨입니다. 그는 물건을 팔기 위해서 매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영업을 하지만 일은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이에 아내는 집을 떠나게 되고, 아들과 함께 길거리로 나앉는 신세를 지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뿐인 아들 '크리스토퍼'를 위해서라면 꼭 살아남아야 하는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그의 인생에 마지막 기회가 오게 됩니다. 60대 1이라는 엄청난 경쟁 속에서 행복해지기 위해서 반드시 경쟁에 승리해야 하는 그의 절실한 도전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마음이 따뜻해졌던 영화, 후기 

가을바람이 불었던 어느 날, 울적한 마음에 감동 영화를 보고 싶어 "눈물 나는 영화 추천"을 검색했습니다. [7번 방의 선물] [다시 만나러 갑니다] 등의 영화들이 소개되었고, 안타깝게도 이미 본 영화라 다른 영화들을 찾아보았습니다. 보통 영화를 추천하거나 소개하는 글을 보면 내용과 상관없는 이야기로 홍보용 글을 많이 보았는데 이 영화를 소개하는 글에서는  "인생 영화 입니다. 추천합니다." 이 말 딱 한 줄이었습니다. 간단명료한 한 문장이 제 마음을 움직였고, 저에게도 인생 영화가 될까 궁금한 마음으로 영화를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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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판타지를 좋아했던 터라 주인공의 가난한 환경에"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겠지" 하며 빨리 멋진 삶을 사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영화의 시청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로 "발단-전개-위기-절정"까지 주인공의 상황은 더욱 악화되기만 했습니다. 제가 봐왔던 영화들과는 너무 다른 전개에 인내를 하지 못하고 빨리 주인공이 부자가 되는 모습을 보고 싶어 중간을 넘기며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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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을 넘기며 시청하였는데도 주인공의 삶은 나아지기는커녕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잘 곳이 없어 아들과 남자 화장실에서 자며 눈물을 삼키는 모습은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영화를 시청하며 영화가 주는 메시지가 줄 것이라는 생각에 이후로는 중간을 넘기지 않고 주인공인 크리스 가드너의 마음을 헤아려 보며 감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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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며 본 것은 주인공인 크리스 가드너는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돈이 없어 전전긍긍한 모습을 보았을 때 저라면 상사나 동료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할 법한데, 끝까지 웃으며 "l'm find"을 말하는 모습을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초반에 "사교성이 좋아야 한다"는 조언을 끝까지 지키고자 했음을 깨닫고 변함없는 크리스 가드너의 모습에 놀라움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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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눈물이 많이 났던 장면은 드디어 마주하게 된 해피엔딩입니다. 힘들었던 시기가 끝나고 다른 회사 동료들과 함께 같은 길을 걸으며 웃는 그 순간에 "행복"이라고 말하는 장면을 보고 정말 눈물이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크리스 가드너의 힘들었던 일을 같이 보상받는 느낌이 들었고 힘든 과정이 있었기에 "행복"이라는 단어가 더욱 와닿을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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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눈물 나는 영화를 보았을 때 슬플 결말과  반전으로 인한 슬픈 결말 등 누군가 죽거나 이별 속에서 사랑을 깨닫는 내용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정반대로 해피엔딩이어서 눈물이 났던 정말 아니러니 한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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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가 실화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그동안 영화들은 상업적인 면이 컸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억지로 눈물을 흘리게 하고 감동을 전하는 것이 아닌 실제 다른 이의 삶을 전하며 감동을 선사하는 본 영화야 말로 진정한 인생영화이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잔잔한 감동을 주는 이 영화를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삶과 행복을 되돌아보며 무기력하고 포기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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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실화 이야기 

 

크리스 가드너는 1954년 2월 9일 생으로 미국에서 태어났다. 현재 소속은 그는 금융인으로서 홀딩스 인터내셔널 최고 경영자의 자리에 있으며 '늦었다고 생각할 때 해야 할 42가지'와 '행복을 찾아서' 책을 집필했다. 그가 출판한 '행복을 찾아서'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영화 '행복을 찾아서'가 제작되었다. 

그의 명언으로는 '옳은 방향을 선택했다고 생각되면 그 방향을 확신해라. 속력은 중요치 않다.'와 '꿈이 있다면 반드시 그것을 지켜야 한다.' 가 있다.